국내증시 섹터 분석

사료, 도시가스, 해운, 아스콘 등 테마 관련 2.24일 국내증시 주요 이슈 및 전망, 수혜주 모음

글라라 2022. 2. 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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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시황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 속 에너지 및 식량 가격 상승 전망 지속 등에 LPG/도시가스/정유/셰일가스/사료 테마가 상승.

▷아울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면전 우려 등에 일부 방산/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전 세계 해운시장의 물류대란 지속 전망 등에 해운 테마 상승.

▷이 외 자전거, 아스콘(아스팔트 콘트리트), 자원개발, 겨울, 비료, 종합상사, 요소수 관련주 등 일부 테마만 상승.

▷반면, 美 전기차 업체 주가 약세 등에 2차전지/전기차 테마 하락.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속 러시아 수출 통제 우려 등에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및 고순도 네온 가스 공급 차질 우려 지속 등에 반도체 관련주 하락.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 속 주요 가상화폐 급락세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 관련주 하락.

▷이 외 터치패널, 국내 상장 중국기업,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 화폐 등), 일자리(취업), 키오스크, LED장비, 모바일솔루션, 캐릭터상품, 면역항암제, MLCC, 영호,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토스 관련주, 지능형로봇/인공지능, 여행, 자율주행차, 스마트폰, 아이폰, 메타버스 등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


- LPG/도시가스/사료, 방산/전쟁 및 테러 등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상승.

▷유엔 본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관련 안전보장이사회가 열리고 있는 도중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선언했음. 아울러 미국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렸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제2의 도시인 동부 하르키프는 물론 남부 흑해 연안의 오데사, 중부 드네프르와 자포리쟈, 동남부 마리우폴에 이르기까지 폭발음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짐. 또한, 우크라이나 북부 벨라루스 접경지대에 주둔하고 있던 러시아군대도 우크라이나로 진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함.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정당한 이유가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미국은 동맹국과 단합해 러시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힘. 미국은 24일부터 러시아에 전면 제재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을 선포한 직후 국제원유 벤치마크인 북해 브렌트유 4월물은 3% 넘게 급등하며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너지 및 식량 가격 상승 전망 지속 등에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SK가스,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SH에너지화학, S-Oil, 한일사료, 현대사료 등 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정유/셰일가스/사료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아울러 우크라이나 전쟁 공포가 고조되며 퍼스텍, 한일단조, 빅텍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도 상승세를 기록.


- 2차전지/전기차 -

美 전기차 업체 주가 약세 등에 하락.

▷지난밤 美 증시가 우크라이나 전쟁 공포 지속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7.00%), 리비안(-7.79%), 루시드(-6.04%) 등 美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약세를 기록. 특히, 테슬라는 최근 미국의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700달러 선으로 내려앉았으며, 리비안은 신규 공장 건설 부지 인근 주민들이 공장건설에 반대한다는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 루시드는 안전상 결함으로 에어 세단 200대 가량을 리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금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


-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속 러시아 수출 통제 우려 등에 하락.

▷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전면전이 발발할 경우 국내 자동차 업체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알려짐. 한국무역협회는 한국의 대러시아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철 구조물, 합성수지 등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이 초고강도 제재에 나설 경우 국내 기업의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음. 과거 2015년 크림반도 제재로 우리나라 자동차 현지 수출이 절반 정도 크게 감소한 사례가 있다며, 이번에도 수출은 물론 현지 자동차 생산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있음.

▷한편, 외교부는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러시아가 어떠한 형태로든 전면전을 감행할 경우, 우리 정부로서도 대러 수출통제 등 제재에 동참할 수밖에 없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기아, 현대차, 현대위아, 센트랄모텍, 에스엘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


- 반도체 관련주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및 고순도 네온 가스 공급 차질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우크라이나 전쟁 공포 지속, 기술주 약세 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27(-2.33%) 하락한 3,277.80을 기록. AMD(-5.09%), 엔비디아(-4.29%),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60%), 램리서치(-3.10%), ASML(-1.33%) 등이 하락 마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고순도 네온 가스는 우크라니아가 글로벌 생산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무력 충돌이 발생할 경우 반도체 소재의 공급 차질과 Cost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힘. 아울러 중국 철강업체 및 산업 가스 공급 업체들이 동일 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나, 반도체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인증에 장시간이 소요되기에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이는 반도체 생산업체들에게 원가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이녹스첨단소재, 하나머티리얼즈, 고영, 티에스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세를 기록. 한편, SK하이닉스는 보통주 27,127주(34.85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기간:2022-02-24~2022-03-02) 공시. 처분 목적은 자기주식 상여 지급.


- 가상화폐/두나무 관련주 -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 속 주요 가상화폐 급락세에 하락.

▷현지시간 24일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곳곳의 군사시설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러시아 국방부는 "고정밀 무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의 군사 기반 시설을 공격중"이라며, "군사 기반시설과 방공체계, 군사공항, 우크라이나 항공기 등이 망가졌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우크라이나 정부도 "러시아 군이 우리 군사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이러한 소식에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해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폐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음.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금일 오후 기준 비트코인은 7% 넘는 하락세를 기록하며 4,300만원 대에서 거래중이며, 이더리움은 11%, 리플은 10%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이러한 소식 속 비덴트, 위지트, 에이티넘인베스트, 우리기술투자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 관련주가 하락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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