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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추천

요즘같은 무더위에 가볼만한 김천의 용추폭포 전경과 여행정보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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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가기 좋은 김천 용추폭포를 소개할게요.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에 위치한 용추폭포

그 모양이 절구처럼 생겼다 하여

‘구폭’으로도 불렸답니다.

지금도 폭포 상류에 구폭이라는

각자가 새겨져 있다고 하네요.

예부터 마을 사람들은 절구처럼 생긴

폭포 안에 용이 산다고 믿었어요.

용은 으레 비를 몰고 다니는 존재라고 여겨

가뭄이 들면 용추에서 기우제를 지냈고,

그 후에는 반드시 비가 내렸다고 해요.

 
 

근처에 와룡암이 자리한 것도

이 용이 승천한 바위라는 믿음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차는 근방에 바로 하시면 되어요.

용추폭포 가는 길에 있는 출렁다리의 모습입니다.

제가 흔들거리지 않아도

누군가 반대편에서 다리를 흔들고 있으면

그 진동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겁이 많은 저는

많이 무서웠답니다.

 
 

출렁다리를 지나,

나무데크 길로 내려가다 보면

드디어 용추폭포가 등장합니다.

구흘구곡 최고의 풍광으로 꼽히는

용추폭포는 17m 높이에서 쏟아지는

시원스러운 물줄기가 한여름 무더위도 잊게 합니다.

콸콸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를 보면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면,

금세 온몸이 시원해짐을 느낍니다.

피서객들은 물론이고

웅장한 대자연의 상쾌함을 온몸으로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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