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추천

시내랑 가까워서 더 좋은 남원의 선원사 방문 후기를 소개드립니다.

반응형

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원 가볼만한 곳 중에서

선원사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원 선원사는 전북 남원시 용성로 151

선원사로 찾아가시면 되는데요,

선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입니다.

 

남원 선원사는 신라 헌강왕 1년에 창건하였으나

정유재란때 안타깝게도 왜군에 의해 불타버렸고,

현재 건물은 1754년 남원부사 김세평에

의해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선원사의 중심 법당인 대웅전은

조선시대 말에 지은 목조 기와건물인데요,

1961년에 신도들의 도움을 받아 세워졌다고 하며

전하는 말에 따르면 선원사는 신라 헌강왕 원년(875)에

도선국사가 처음 세웠다고 하는데,

도선국사는 남원의 지형을 봤을때

중심산인 백공산의 지세가 약한데 반해

변두리산인 교룡산의 제사가 강하다고 하여

백공산의 기운을 복돋아 주기 위해서

이곳에 절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사람들은 이 절이 남원의 번영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믿어

각별히 보호하고 후원해 왔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대웅전 뒤로는

보호수인 모과나무와 석조미륵불이 있는데

이 모과나무는 수령이 무려 260년이 넘었다고 전해져

한눈에 보기에도 세월을 짐작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선원사에 가시면

3층 석탑, 목조지장보살삼존상,

소조시왕상, 청조여해좌상 등의

우리나라의 보물이 모셔져 있어서

함께 둘러보시면 좋은데요,

 

특히나 명부전에 가시면

목조지장보살과 삼존상 뒤로

보이는 탱화 왼쪽편에 그려진

소조시왕상 지장시왕도의 변성대왕의 ‘관모’에

일제시대 항일운동

‘태극기그림’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그리고 약사전은 선원사에서

가장 오래된 법당인데요,

이곳에는 철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남원 가볼만한 곳 중에서

선원사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전북 남원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면서,

일제 강점기의 스님들이 숨겨놓은

태극기 그림을 볼 수 있는 탱화가 있는

선원사에 가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